ART COLUMN · REVIEW
5 FIVE Vol.1
금민정 · 박형근 · 조성연 · 홍수연
SPACE SO
조성연, 붉은 공, 나무토막, 삼각형, 식물의 기묘한 만남, 2021, archival pigment print, 60x120cm
조성연, 경주, 2022, archival pigment print, 70x50cm
지난 5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스페이스 소의 행보를 기약하는 전시는 어떤 전시여야 할까? 라는 질문에 함께 한 사람들로 답한다.
스페이스 소의 5년은 함께 해온 역량 있는 작가들 그리고 그 반짝임과 노력을 관심과 애정으로 보아 온 안목과 취향을 갖춘 컬렉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리하여 스페이스 소는 지난 5년의 시간을 작품을 중심에 두고 작가와 갤러리 그리고 컬렉터가 만들어낸 관계에 의미를 두고자 본 전시를 기획하였다.
금민정, Tree_DewDrop, 2022, sculpture with single-channel video on LED screen, 44×55.5×15.8cm, 00:02:00
금민정, 모서리_폭포정원, 2022, mobile phone(Galaxy-z-flip), lighting, plant, mixed-media, 20x20x20cm, 140x20x20cm, 00:02:30 loop
금민정, 동경_노을해안, 2019, 2-channel video on LED screen, sculptured frame by the artist, 30x32x6cm 00:04:58 loop
전시는 스페이스 소와 함께 해온 대표작가 9인(금민정, 박형근, 조성연, 홍수연 이하 1부, 김겨울, 변상환, 이병호, 임선이, 한성필 이하 2부)의 작품들로 구성하되 스페이스 소를 통해 소장된 컬렉터의 작품과 그 동안 전시를 통해 소개된 작품 그리고 작가의 최근 작들이 서로를 엮어내며 지난 시간과 앞으로 시간을 연결한다.
박형근, Tenseless-88, Flames for everyone, 2019, Inkjet print, 67x180cm
전시는 스페이스 소와 함께 해온 대표작가 9인(금민정, 박형근, 조성연, 홍수연 이하 1부, 김겨울, 변상환, 이병호, 임선이, 한성필 이하 2부)의 작품들로 구성하되 스페이스 소를 통해 소장된 컬렉터의 작품과 그 동안 전시를 통해 소개된 작품 그리고 작가의 최근 작들이 서로를 엮어내며 지난 시간과 앞으로 시간을 연결한다. 컬렉터의 공간에 짧게는 몇 달, 길게는 5년 동안 자리했던 작품들이 다시 갤러리로 소환되고 그 작품을 기준으로 전시에 출품되었던 작품 그리고 작가의 스케치 속에, 구상 속에, 작업실에 있던 새로운 작품들을 전시에 함께 소개한다.
ⓒSPACE SO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