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TALK · 현장스케치
ART TALK #2 이지현
널 위한 문화예술
이지현 COO와 함께 알아보는 현대미술 트렌드
예술 콘텐츠 스타트업, ‘널 위한 문화예술’의
이지현 COO가 이야기하는
‘놓치면 후회할 미술시장의 새로운 변화들’
아티피오의 두 번째 아트토크가 지난 8월 말에
<널 위한 문화예술> 이지현 COO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널 위한 문화예술>은 미술에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구독하고 있는 국내 미술계 대표 유튜브 채널이기도 하죠.
2018년에 창립하여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여러 미술 주제에 대한 300여 편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대중들의 미술에 대한 벽을 허무는 데에 큰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최고 경영 책임자 이지현님이 이번 아트토크를 통해 빠르게 달라지고 있는 현대미술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키 포인트들에 대한 강연을 펼쳐주었습니다.
학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캠퍼스에 새로 생긴 디자인 도서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
우연히 미술사 책 한 권을 접하게 되면서 미술에 빠지게 된 이지현 님!
이후로도 미술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면서 예술 경영을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에 들어갔습니다.
다른 미학, 미술사학에 비해 “예술 경영”이란 학문이 저평가 되고 있다는 말에 공감이 갔습니다.
이지현님은 강의 초반에 예술 경영이란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현장에서 예술가들을 탐구하고 그들의 창발적인 자원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함을 밝히는 학문”이라고 새롭게 정의해 주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어떻게 “널 위한 문화예술”과 인연이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SNS가 얼마나 유익하게 작용하고 있는지 설명해 주었습니다.
지금은 <미술시장이 대호황이다 vs. 미술시장이 거품이다>라는 질문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각에 따라 다양한 견해가 쏟아지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미술에 대한 이레적인 관심이 대폭 증가한
시대라는 점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Christo 작가를 좋아하는 이지현님은 우연한 계기로
작가의 오리지널 전시 포스터를 구매하게 되면서 첫 컬렉팅을 시작했던 일화도 이번 강연에서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작품 구매를 결정하기 전 그녀의 심사숙고 하는 과정 그리고
작품 컬렉팅에 대한 그녀의 견해 또한 이번 강연에서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작품을 컬렉팅할 수 있는 방법도 굉장히 다양해지고 있는데, 그 부분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했던 지현 님의 많은 에피소드! 궁금하시다면 아티피오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연을 빛내주신 이지현 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술 경영’ 이란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현장에서 예술가들을 탐구하고 그들의 창발적인 자원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함을 밝히는 학문이다.
– 아트토크 #2 강연 내용 中 –
© ARTiPIO Editorial